코다리조림 부서지지 않게 만드는법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인 황금레시피
쫀득쫀득 맛있게 만들어 놓으면 열반찬 부럽지 않은게 코다리조림 아닐까 싶어요. 코다리를 냉동상태 그대로 조리하면 살속에 수분이 많아 푸석하고 맛이 없습니다. 그래서 알토란에서는 먼저 소금과 맛술을 탄 물에 30분간 담가 해동을 해주고, 건져내 1시간 정도 수분을 빼주어 코다리살의 쫀득함을 먼저 살려 줍니다.
그다음 양념장을 만들어 먼저 끓여 감자와 함께 손질한 코다리를 넣어 익혀주면 맛있는 코다리조림이 완성되네요. 코다리는 양념장이 충분히 끓은 다음에 넣어 한번더 쫀득함을 살려주는게 알토란의 황금레시피 입니다. 자세한 레시피와 양념장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코다리 조림 재료
- 1컵 = 200ml
- 1큰술 = 2밥숟가락(가루는 깍아서 계량)
- 코다리 2마리
- 물 2컵
- 굵은 소금 반 큰술
- 맛술 약 1/3컵
- 식용유 1큰술
- 국간장 1큰술
- 진간장 3큰술
- 다시마 우린물 1컵반(300ml)
- 고춧가루 2큰술
- 감자 2개(400g)은 1.5cm 두께로 썰어 준비
- 마늘 8개 편으로 썰기
- 청주 2큰술
- 물엿 3큰술
- 꽈리고추 10개 반으로 잘라 준비
- 대파 1대 어슷썰기
- 송송 썬 청양고추 2개
- 송송 썬 홍고추 1개
코다리 쫀득하게 손질하기
1. 토막낸 코다리 2마리(약 1kg)를 볼에 담고 물 2컵을 먼저 넣어 줍니다.
2. 여기에 굵은 소금 반 큰술과 맛술 약 1/3컵을 넣고 30분간 재웁니다.
▶ 이 과정은 얼었던 코다리를 해동하는 과정인데, 소금은 빠른 해동을 돕고 수분을 배출해 코다리살을 쫄깃하게 해 주고, 맛술은 비린내를 제거하고 감칠맛을 더해 줍니다.
3. 30분간 재워두었던 코다리살을 건져 체에 올려 1시간 정도 수분을 빼 줍니다.
코다리조림 양념장 끓이기
4. 달군 냄비에 식용유 1큰술을 넣어 줍니다.
5. 식용유와 함께 국간장 1큰술과 진간장 3큰술을 넣어 줍니다.
6. 다시마 우린물 1컵반(300ml)도 함께 넣어 줍니다. (다시마 우린물은 사방 5cm의 다시마 1장을 분량의 물에 담가 미리 만들어 둡니다.)
7. 마지막으로 고춧가루 2큰술을 넣고 팔팔 끓여 줍니다.
코다리 양념장에 졸이기
8. 코다리조림에는 무나 감자를함께 넣어 주는데 여름에는 무우 대신 제철인 감자를 준비 합니다. 감자 2개(400g)은 1.5cm 두께로 썰어 양념장이 끓고 있는 냄비에 먼저 깔아 줍니다.
9. 감자 위에 미리 준비해놓은 코다리 2마리를 모두 올려 줍니다.
▶코다리는 처음부터 넣지 않고 양념장을 충분히 끓이 후에 넣어 주어야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고 양념도 잘 벱니다.
10. 마늘 8개는 편으로 썰어 모두 넣어 줍니다.
11. 혹시나 남아 있을지 모를 비린맛을 잡기 위해 청주 2큰술을 넣어 주고 물엿 3큰술을 넣어 윤기를 더해 줍니다.
12. 지금부터는 뚜껑을 닫고 20분동안 중불에서 줄여 줍니다.
부재료 넣어 코다리조림 완성하기
13. 꽈리고추 10개는 반으로 썰어 넣어 주고, 어슷썰기한 대파 1대도 함께 넣어 줍니다.
14. 송송 썬 청양고추 2개와 홍고추 1개를 넣고 양념을 코다리위로 조금씩 끼얹어가며 코다리조림을 완성합니다.
코다리는 간의 해독에 좋아 피로를 해소하고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게다가 간의 열로 인한 증상을 완화해 주어 안구 충혈이나 건조증에 좋고 두통이나 신경과민, 불면증에도 도움되는 식재료 입니다. 온도가 올라가는 더운 여름에는 코다리의 트립토판이란 성분이 심신 안정과 불면증 개선에 도움이 되어 날씨가 더워질수록 코다리를 섭취하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코다리조림 레시피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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