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갈비 알토란 임성근 양념장 레시피 맛있게 만드는 법
오늘 저녁 돼지갈비찜 말고 쫄갈비는 어떤가요? 돼지갈비를 얇게 포를 떠서 양념장에 하루 재워둔 후에 다음날 싹 꺼내서 조려 먹음 꿀맛이거든요. 그래서 쫄갈비는 양념이 참 중요한데요. 알토란 임짱께서 이날은 특별한 재료를 넣어서 쫄갈비 양념을 하시더군요. 바로 콜라인데요. 닭요리에 콜라를 넣어 조려 먹는 건 본 적이 있었는데 쫄갈비에도 콜라를 넣다니 혹시 맛집 비법이 아닌가 싶기도 하더라고요.
쫄갈비 양념장을 만들때 콜라를 넣어 잡내를 잡아주고 색감이 진하게 해 주며, 황 물엿과 황설탕으로 좀 더 먹음직스러운 색감을 내줍니다. 고추장과 커피가루를 함께 넣으면 감칠맛까지 최대치로 올려 주어 맛집 부럽지 않은 쫄갈비가 완성됩니다. 대체 이 재료들을 얼마나 넣어야 할지 상세하게 정리했으니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쫄갈비 재료(1컵=200ml)
- 포를 뜬 5~6cm 길이의 돼지갈비 1.2kg
- 진간장 반컵
- 물 3컵
- 황 물엿 50g(3큰술)
- 흑설탕 50g(약 4큰술)
- 콜라 50g(약 5큰술)
- 다진 마늘 3큰술
- 생강즙 3큰술
- 후춧가루 1작은술
- 고추장 3큰술
- 소주 5큰술
- 커피가루 1큰술
- 송송 썬 대파 반대
- 송송 썬 홍고추 2~3개
- 참기름 2큰술
- 통깨 2큰술
쫄갈비 양념장 만들기
1. 진간장 반 컵과 물 3컵, 그리고 황 물엿 50g(약 3큰술) 정도 넣어 잘 섞어 줍니다.
▶쫄갈비는 양념장을 졸여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짜지 않게 간장과 물의 비율을 1:6으로 넣어 간을 조절합니다. 또한 황 물엿을 넣어 깊은 맛을 내어 주고 먹음직스러운 식감까지 더해 줍니다.
2. 흑설탕 50g(약 4큰술)과 콜라 50g(약 5큰술)을 넣어 줍니다.
▶ 역시 백설탕 대신 황설탕을 넣어 색감과 단맛을 더해 줍니다. 과일 대신 콜라를 넣어 연육 작용과 함께 잡내를 잡아 줍니다. 콜라는 사과와 배를 대신해 넣은 거라 콜라 대신 사과와 배를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3. 이어서 다진 마늘 3큰술과 생강즙 3큰술을 넣고 후춧가루 1작은술을 넣어 줍니다.
4. 매콤한 맛과 감칠맛을 더해줄 고추장 3큰술과 잡내를 잡아줄 소주 5큰술을 넣고 한 가지 더 커피가루 1큰술을 넣어 섞어 줍니다. 커피가루는 색도 내주고 잡내도 잡고 푸임도 살릴 수 있습니다.
5. 완성된 양념장에 돼지갈비 1.2kg을 넣어 주는데 구입할 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손질해 달라고 주문하면 됩니다. 돼지갈비를 양념자에 모두 넣고 하루정도 숙성을 시킵니다. 하루 지나면 돼지갈비가 양념을 흡수에 흥건했던 양념이 줄어듭니다.
쫄갈비 타지 않게 조리기
6. 마른 팬(밑면이 넓은 팬)을 준비하고 양념해둔 돼지갈비를 양념장과 함께 넣고 조리는데 물 1컵을 함께 넣어 줍니다. 조릴 때 물을 넣어 짠맛을 중화시키고 팬에 눌어 붇지 않게 해 줍니다. 양념장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센 불에서 뚜껑을 연채로 조려 줍니다.
7. 양념이 졸아들면 송송 썬 대파 반대와 송송 썬 홍고추 2~3개를 넣어 줍니다.
8.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통깨를 각각 2큰술씩 넣은 후 마무리합니다.
앞서 알려드린 양념장에 손질한 돼지갈비를 하루정도 재웠다가 바닥이 넓은 팬에 물과 함께 넣고 타지 않게 조려내면 돼지갈비보다 맛있는 쫄갈비가 완성됩니다. 비주얼 대박! 맛도 대박! 알토란 쫄갈비에 콜라를 넣어주는 게 꿀팁이긴 한데 왠지 콜라를 넣는 게 싫다 싶으면 사과나 배를 갈아서 넣어주면 됩니다. 걱정 없겠지요. 대신 다른 재료들은 그대로 넣고 타지 않게 알려준 대로 조려만 준다면 완성이네요. 돼지갈비보다 맛있다는 쫄갈비 맛있게 만드는 황금 레시피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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