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이 김치 담그는법 알토란 석박지 섞박지 설렁탕집 깍두기 담그기
집에서 만드는 깍두기와 다르게 설렁탕집 깍두기는 왜 더 맛있을까요? 뭔가 특별한 레시피가 있을것만 같습니다. 알토란에 소개된 레시피에 그 답이 있었습니다. 식감 좋고 시큼 달달한 맛이 좋아 혼자 알기 아까운 석박지 레시피 입니다. 석박지는 섞박지라고도 하고 석박이라고도 하고 부르는 이름이 여럿이지만 섞박지가 바른 표현이라고 하네요. 섞바지 레시피 상세하게 정리했으니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무와 늙은호박을 마구썰기 해서 고운소금과 소주를 넣고 절입니다. 배추 반포기정도 준비해 잎부분을 잘라내고 나머지는 적당한 길이로 썰어 역시 고운소금과 소주로 절입니다. 절인 재료는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볼에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그리고 설탕을 넣습니다. 믹서에 찬밥과 새우젓 물을 넣고 곱게 갈아 양념에 함께 넣고 절인재료도 함께 넣어 버무립니다. 여기에 대파 2대 썰어 넣고 절인굴을 넣고 버무립니다. 간을 보고 부족하다면 새우젓을 으깨 넣으면 석박지가 완성됩니다.
석박지 섞박이 재료
- 무 1개(1.5kg)
- 껍질과 씨를 제거한 늙은 호박 500g
- 고운 소금 5큰술
- 소주 한병(360ml)
- 배추 반 포기(1kg)
- 고운 소금 3큰술
- 고춧가루 약 1컵(90g)
- 다진 마늘 4큰술
- 다진 생강 1큰술
- 설탕 5큰술
- 찬밥 한 공기(200g)
- 새우젓 3큰술
- 물 반 컵(100ml)
- 대파 흰 줄기 2대
- 절인 굴 500g
- 천일염 1큰술
- 새우젓 3큰술
1컵 = 200ml, 1큰술 = 2밥숟가락(깍아서 계량)
재료 절이기
1. 깨끗하게 씻은 무 1개(1.5kg)는 연필을 돌려 깍듯 마구썰기 합니다.
▶ 석박지를 만들때는 마구썰기를 해주면 식감을 다양하게 낼 수 있습니다.
2. 껍질과 씨를 제거한 늙은 호박 500g도 무와 비슷하게 먹기 좋은 크기로 마구썰기 합니다.
3. 볼에 무와 호박 썰어놓은걸 넣고 고운 소금 5큰술과 소주 반병(180ml)을 넣고 30분간 절입니다.
▶ 무를 절일때 소주를 넣으면 조직이 단단해져 아삭하고 익었을때 무르는 현상이 줄어들고 군내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4. 배추 반 포기(1kg)의 이파리 부분의 끝부분을 일부 잘라내고 나머지 부분은 5~6cm길이로 썰어 줍니다.
5. 썰어놓은 배추를 볼에 담아 고운 소금 3큰술을 넣어 줍니다.
6. 남은 소주 반병(180ml)을 넣고 중간에 뒤집어 가며 30분간 절입니다.
석박지(섞박이)양념장 만들기
7. 절인무와 늙은호박, 배추를 헹구지 않고 체에 건져 물기를 뺍니다.
▶ 절인 재료를 물에 헹구지 않는 이유는 소금으로 맞춘 간이 싱거워지기도 하고 소주의 방부효과를 저하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8. 넓은 볼에 고춧가루 약 1컵(90g)을 넣습니다.
9. 이어서 다진 마늘 4큰술과 다진 생강 1큰술을 넣어 줍니다.
10. 설탕 5큰술도 넣어 줍니다.
11. 믹서에 찬밥 한 공기(200g)과 새우젓 3큰술, 물 반 컵(100ml)을 넣고 곱게 갈아 줍니다.
12. 믹서에 곱게 간 재료를 볼에 함께 넣고 골고루 섞어 줍니다.
13. 절인 재료를 양념장에 넣고 골고루 버무립니다.
14. 대파 흰 줄기 2대는 약 2~3cm길이로 썰어 넣어 줍니다.
15. 절인 굴 500g을 넣어 줍니다.
▶ 석박지에 굴을 넣을때는 굴 500g에 천일염 1큰술을 넣고 2시간동안 절인후 수분을 빼서 준비합니다.
16. 새우젓 3큰술을 으깨 넣어 마지막 간을 맞춥니다.
17. 밀폐용기에 완성된 석박지를 모두 담아 줍니다.
▶ 완성된 석박지는 3일간 실온에 보관후 냉장고에서 3일이상 숙성후에 먹으면 가장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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