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동생네 가족이 놀러 와 함께 돼지고기 목살과 삼겹살로 수육을 만들어 실컷 먹고 남은 게 있어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수육을 그냥 데우면 살이 퍽퍽해져서 맛이 없게 되는데 필자는 촉촉하게 데워 먹는 방법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수육뿐 아니라 족발등 수분이 필요한 음식이라면 활용해도 좋을 방법이니 남은 수육 데우는 방법 참고해 주세요.
수육 데우기 재료
- 남은 수육 약 300g
- 물 50ml
- 맛술 또는 소주 1/2작은술
남은 수육 데우기
1. 먹다가 남은 수육은 보통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는데 남은 양이 많을 경우에는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기 전에 꺼내서 해동뒤에 아래 방법대로 데울 수 있습니다.
2. 냉장보관했던 수육은 깊이가 깊은 그릇에 담아주고 작은 소스그릇에 물을 담아 한쪽에 함께 놓아 줍니다.
3. 그다음 맛술이나 소주 1/2작은술을 물에 함께 넣습니다.
4. 그릇에 실리콘 뚜껑을 덮거나 비닐팩 또는 랩을 씌워 구멍을 내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 30초 정도 돌려줍니다.
함께 놓아둔 물그릇 덕분에 수육은 촉촉하고 부드럽게 데워집니다. 맛술 덕분에 잡내도 잡을 수 있으니 수육 촉촉하게 데우는데 도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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