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조림 만드는 방법 쫀득한 연근조림 만드는 황금 레시피
밑반찬으로 자주 만들어 먹고 있는 연근조림은 은근한 불에 오래 졸여서 쫀득하게 만드는 게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집에서는 인기 좋은 레시피입니다. 특히 연근은 코피를 자주 흘리는 울집 둘째 때문에 자주 만들게 되는데 쫀득한 식감 때문인지 단짠 한 맛 때문이지 이 레시피라면 아이들도 잘 먹는 연근조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린 맛이 나지 않게 식초를 넣은 물에 10분간 데쳐내고 간장과 물 설탕 등을 넣고 은근한 불로 뚜껑 덮고 30분간 졸이다가 마지막에 물엿과 식용유를 넣어 마무리해주면 윤기가 나면서도 쫀득한 연근조림이 완성됩니다. 상세한 레시피 시작하겠습니다.
연근 손질 재료
- 연근 400g
- 식초 2 밥숟가락
- 식초 1 밥숟가락
연근조림 재료
- 물 500ml
- 진간장 50ml
- 설탕 2 밥숟가락
- 물엿 5 밥숟가락
- 식용유 2 밥숟가락
- 통깨 약간
연근 손질하기
1. 큰맘 먹고 연근을 1kg 넘게 구입했는데 큰 놈 하나가 전부 썩었네요. 흙으로 덮여 있어 씻고 보니 잘못 골랐어요. 위쪽의 연근이 싱싱한 연근입니다. 그래서 연근 약 400g만 조림을 만들었습니다.
2. 보통 연근은 껍질을 벗겨 조리는데 껍질에 영양성분이 많으니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째 0.5mm 두께로 동그랗게 잘라 줍니다. (껍질이 얇아 맛의 차이는 없습니다)
3. 잘라 놓은 연근을 물에 넣고 식초 2 밥숟가락 넣어 5분 정도 담가 아린 맛과 전분기를 제거합니다.
4. 식초물에 담가 두었던 연근을 건져 끓는 물에 식초 1 밥숟가락 넣고 10분간 함께 데쳐 줍니다.
5. 데쳐낸 연근은 찬물에 헹궈 채반에 밭쳐 물기를 제거 후에 준비합니다.
연근조림 조림장 만들어 졸이기
6. 물기 뺀 연근을 냄비에 옮겨 담고 물 500ml와 진간장 50ml를 넣어 줍니다.
7. 설탕 2 밥숟가락을 함께 넣고 센 불로 끓입니다.
8. 양념장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뚜껑을 덮고 30분간 약불에서 졸여 줍니다.
연근조림 완성하기
9. 졸여지는 30분 동안 쫀득한 식감이 되며 간장이 베어 들어 짭짜름한 맛을 냅니다. 이 과정에서 연근이 익기 전에 수분이 너무 없다면 물을 조금 추가하면 됩니다.
10. 30분이 지나면 뚜껑을 열고 수분이 거의 느껴지지 않으면 물엿 3 밥숟가락과 식용유 2 밥숟가락을 함께 넣고 다시 한번 볶아준 후 가스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물엿 2 밥숟가락을 넣어 윤기를 좀 더 더해 주면 완성입니다.
11.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 완성하면 쫀득한 연근조림 완성입니다.
짜지 않아 그냥 먹어도 맛있고 어머님께 나눠드리니 좋아하시네요. 은근한 불에 은근히 졸여주는 게 포인트고요. 연근 400g에 진간장 50ml만 기억하면 좋습니다. 물은 졸여서 날려줄 테니 조금 더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물엿과 기름을 한 번 더 넣어 윤기를 내주는 것도 잊지 마시길요. 쫀득한 연근조림 만드는 방법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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