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줄기볶음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알토란 미역줄기 볶음)

요즘 물가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식재료인 미역줄기는 비린내 안 나게 볶아 놓으면 인기 좋은 밑반찬입니다. 염장이 되어 있어 구입 후 보관기간이 길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꼬들꼬들 씹히는 식감도 좋고 해조류의 건강함까지 가지고 있으니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겠네요. 오늘은 알토란 레시피 스타일로 비린내 안나게 볶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감칠맛을 내는 재료도 하나 소개하려고 하니 끝까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역줄기 볶음 재료

미역줄기 볶음 만드는 법

1. 염장된 미역줄기는 소금을 털어내고 찬물에 두 번 헹궈서 나머지 소금도 모두 털어 냅니다.

2. 소금을 털어낸 미역줄기는 찬물에 20분 정도 담가 염분을 제거한 후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놓습니다.

3. 양파 반개는 채 썰어 놓습니다.

4. 팬에 물을 넣고 끓여 물이 끓기 시작하면 식초 2 밥숟가락을 넣고 염분기를 제거한 미역줄기를 넣어 딱 10초만 데쳐 줍니다.

5. 10초 뒤에 바로 꺼내서 찬물에 헹궈주고 물기를 털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물기를 꼭 짜서 제거할 필요 없이 대충 제거합니다. 그래야 부드러운 미역줄기 볶음이 완성됩니다.)

6. 팬에 식용유 2 밥숟가락 두르고 채 썬 양파와 다진 마늘을 넣어 양파가 익을 때까지 볶아 줍니다.

7. 양파가 익으면 손질해둔 미역줄기를 넣어 휘리릭 볶아 줍니다. 미역줄기는 오래 볶으면 수분이 날아가 뻣뻣해지니 오래 볶지 않습니다.

8. 미역줄기와 양파를 섞어 준후 참치액 1 밥숟가락과 맛숫 3밥숟가락을 넣고 센불에서 3분정도 더 볶아 줍니다.

9. 가스불을 끄고 참기름 1밥숟가락과 통깨 1/2 밥숟가락, 후추를 톡톡톡 뿌려서 완성합니다.

미역줄기 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매콤한 맛을 원하면 양파 볶을 때 청양고추 2개를 함께 넣어도 좋습니다.

식초를 넣은 물에 데쳐서 미끈거림과 비린맛을 1차로 제거하고 맛술을 넣어 2차로 비린맛을 잡아주면 비린내 없는 미역줄기 볶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참치액으로 감칠맛을 더해 맛있는 밑반찬이 완성되니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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