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계좌 단점 3가지와 장점 8가지

 

 

 

 

 

ISA 계좌는 개인의 저축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금융 상품입니다. 이 계좌는 세제 혜택과 다양한 투자 옵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누구나 목돈마련하는데 도움이 되어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입 전에 알아두면 좋을만한 ISA계좌의 단점과 장점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아울러 입금 한도와 세재혜택도 함께 정리했으니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ISA 계좌 단점

 

ISA계좌는 만능계좌라는 별칭답게 단점이 별로 없는 상품입니다.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소득요건을 따지지 않고 가입 가능합니다. 대신 연소득 5,000만 원을 기준으로 이하는 서민형으로 400만 원을 이상은 200만 원을 이익에서 비과세 해줍니다. 이런 계좌의 단점을 굳이 찾자면 3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한번 가입하면 의무기간이 3년이라 그 전에 해지 시에는 그간 받았던 세제혜택과 이자, 가산세까지 납부해야 합니다. 하지만 종합계좌에서 운영 시에 납부해야 하는 15.4%의 이자배당소득세를 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해지하더라도 추가 페널티는 없는 셈입니다.

 

2. 해외주식 직구가 불가능합니다. spy, qqq, schd, soxx 등의 해외 ETF나 해외 개별주식 같은 종합계좌에서는 매수가 가능한 상품들을 ISA계좌에서는 거래가 불가능합니다. 

 

3. 세제혜택이 있는 만큼 5년간 최대 1억까지만 입금이 가능합니다. 더 큰 금액은 납입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ISA 계좌 장점

 

ISA 계좌는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은 계좌입니다. 

 

1. 만 19세 이상이라면 소득요건 상관없이 누구나 계좌개설이 가능합니다. 다만 서민형의 경우는 연소득이 5,0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일반형은 200만 원, 서민형은 400만 원의 비과세 혜택이 주어집니다.

 

2. 목돈형성에 탁월한 계좌입니다. 매년 납입한도가 2,000만 원이며 의무보유기간 3년을 채우면 6,000만 원, 최대 5년간 1억까지 납입 가능한 계좌입니다.

 

3. ISA는 일임형, 신탁형, 중개형으로 거의 모든 금융사에서 개설이 가능하며 선택할 수 있는 자산군이 다양해 누구나 활용이 가능합니다. 보수적인 투자자와 공격적인 투자자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비율제한이나 횟수제한 없이 운영이 가능합니다.

 

4. 손익 통산을 해줍니다. 일반계좌에서의 손실은 확정하면 그만이고 이익에 대해서만 세금을 부과합니다. 하지만 이 계좌에서는 이익과 손실을 더해 이익을 산정하는 하는 손익통산을 적용 합니다.

 

예) 일반 주식계좌에서 A상품에서 500만 원 수익 내고, B상품에서 3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면 수익이 난 500만 원 전체에 세금을 부과합니다. 하지만 ISA계좌에서는 손익통산을 하기 때문에 실제 순수익 200만 원으로 계산됩니다. 일반형이든 서민형이든 내야 할 세금이 0원인 셈입니다.

 

 

 

 

 

 

 

 

5. 세제혜택의 한도가 없습니다. 일반형은 200만 원, 서민형은 400만 원의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고 나머지 이익에 대해서는 9.9%의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6. 분리과세가 되다 보니 ISA계좌 해지로 소득이 늘어나도 건강보험료 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7. 만기자금은 연금으로의 이체가 가능합니다. ISA 계좌가 만기가 되면 만기일 60일 이내에 만기자금을 연금계좌(연금저축이나 IRP)로 이체가 가능합니다. 아울러 이체금액의 10%(최대 300만 원)에 대해 추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8. 중도인출이 가능합니다. ISA계좌에 입금한 원금에 한해서 중도인출이 가능한 대신 재입금은 불가하여 다음 해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갑자기 돈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ISA 입금 한도

 

ISA계좌는 앞서 보았듯이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상품이기 때문에 입금 한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최소한도는 없으면 최도한도만 정해져 있습니다. 매년 2,000만 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며 올해 못 채운 금액은 내년으로 이월해 줍니다. 만약 올해 1000만 원 납입했다면 다음 해에는 3,000만 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의무 보유기간 3년간 6,000만 원의 납입이 가능하며 추후 2년간 4,000만 원 추가 납입이 가능해 계좌를 5년간 유지한다면 1억까지 목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5년간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까지 더한다면 목돈 마련에 적합한 계좌라 할 만합니다. 원한다면 5년 이상도 해지 없이 유지 가능합니다. 

 

 

 

 

 

 

 

 

ISA 개설 자격 및 세제혜택

 

ISA개설 자격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소득요건 상관없이 계좌개설이 가능합니다. 외국인이라 하더라도 세법상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개설 가능합니다. 만 15세~만 19세 청소년도 소득이 있다면 개설 가능합니다. 현재는 전 금융기관을 통틀어 1인 1 계좌만 가능합니다. 

 

ISA 세제혜택

계좌 내에서 일어난 수익과 손실을 더하고 빼서 순수익을 계산하는 손익통산으로 이익을 산정합니다. 일반계좌에서는 손실에 대한 혜택이 없지만 ISA에서는 손실을 인정해 세제혜택을 줍니다. 산정된 순이익에 일반형의 경우 200만 원을 서민형의 경우 400만 원을 비과세 해주고 이상의 이익에는 9.9% 분리과세로 세금을 부과합니다. 분리과세로 인해 건강보험료의 산정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이렇듯 ISA계좌는 개인의 저축과 투자를 지원하는 유용한 금융 상품입니다. 세제 혜택과 다양한 투자옵션을 제공하지만, 입금 한도와 복잡한 규정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ISA계좌를 개설하기 전에는 자신의 재정 상황과 투자 목표를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